‘정읍 체육트레이닝센터’가 2024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8일 정읍시에 따르면 상평동 공설운동장 부지에 지난해부터 착공한 체육트레이닝센터는 국비 89억 원과 시비 189억 원 등 총 30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수영장(25m, 8레인)과 국민체력인증센터가 들어서고 2층에는 헬스장, 수영장관람석,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지난 5일 현재 지하실 공사(전기, 소방 및 기계실)와 1층에 들어설 국민체력인증실의 벽체와 슬래브 공사를 마쳤다.
이어 수영장 벽체와 슬래브를 시공 중이며 공정률은 55%를 보이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후 철골공사, 조경공사 등을 거쳐 2024년 1월께 문을 열 예정이다.
정읍시는 트레이닝센터 건립과 노후 공설운동장을 체육공원으로 조성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한다는 방침이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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