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사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기원”
“글로컬대학 사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기원”
  • 고병권
  • 승인 2023.06.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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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북대서 300여 명 학생 모여 포럼 및 결의대회 개최
-전북대 총학생회 행사 전 서명운동, SNS에도 적극적 홍보 
전북대 총학생회와 전라북도 이차전지 실행위원회는 7일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적 염원을 기원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사진=전북대학교 제공

전북대학교를 비롯한 전북지역 대학생들이 글로컬대학 30 사업 유치와 새만금에 이차전지 산업 특화단지 유치 기원을 위한 포럼과 결의대회를 가졌다.

전북대 총학생회와 전북도 이차전지 실행위원회는 7일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적 염원을 기원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북대 총학생회 학생들은 이차전지 산업 특화단지의 새만금 유치에 대한 전북지역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행사 전부터 서명운동을 진행했고, 총학생회 공식 SNS를 통해 전라북도의 이차전지 산업 특화단지에 대한 계획과 관련 혜택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전북대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들은 이날 양오봉 총장과 함께 글로컬대학 30 사업 유치를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았고, 이를 위해 연대와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는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큰 디딤돌이 될 사업으로, 우리가 반드시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우리 청년 학생들의 자발적 움직임이 유치에 큰 힘이 되리라 확신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정동현 전북대 총학생회장은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길이 열릴 수 있길 기원한다”며 “오늘 포럼을 바탕으로 전라북도가 글로벌 산업 발전 지역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저 또한 지역 대학생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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