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재정관리과(과장 유원옥)가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김대호)와 함께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7일 직원들은 구이면 매실 재배 농가를 찾아 매실 수확 작업을 비롯해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영농철 일손부족, 냉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특히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지방자치단체와 농협이 협업해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해 어려운 농촌현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소통하면서 농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고령과 여러 사유로 일손부족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힘든 시기에 완주군 농협군지부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농가들로부터 좋은 호응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행정기관과 일반기업· 단체 등과 연계한 농촌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의 어려움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