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3일 진안군 게스트하우스에서 초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신규 멘토 3명을 위촉했다.
진안군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15명의 멘토단을 운영하게 돼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에게 귀농준비 단계부터 정착단계까지 필요한 기본인식 제고, 주택 및 농지 정보 제공, 작목 선택, 영농기술 등 농촌생활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와 상담이 가능해졌다.
이날 멘토들의 상반기 활동에 대한 발표와 성과 분석을 통해 부족한 점과 개선해야 할 사항 등을 서로 공유했으며, ‘공동체를 돌보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멘토들이 새로운 꿈을 갖고 귀농한 새내기 귀농인에게 숙련된 재배기술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줘 지역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 멘토서비스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진안군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433-0245)로 문의하면 된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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