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신규 돋움기업 20개사와 신규 도약기업 15개사 선정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신규 돋움기업 20개사와 신규 도약기업 15개사 선정
  • 이용원
  • 승인 2023.05.31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은 ‘2023년 전라북도 돋움·도약기업 육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신규 돋움기업 20개사와 신규 도약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돋움·도약기업 육성사업’은 전라북도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인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 4단계: 지역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 중 첫 번째와 두 번째 단계의 지원사업’이다. 

도내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 공정 개선, 마케팅 등 성장 초기기업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라북도만의 차별화된 기업육성정책이다.

특히, 2023년부터 도약기업 육성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으로 지원기관이 변경됐다.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이라는 경진원의 성격과 기능에 맞게, 사업 초기 경영 안정화 및 규모 확대가 필요한 도약기업에게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기 위함이다.

이번 돋움·도약기업 신규 선정은 지난 3월 6일부터 모집을 진행해 총 4단계(서류심사-현장심사-대면심사-운영위원회 최종심의)의 선정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35개사를 선정했다.

이에 지난달 30일 신규 지정된 돋움·도약기업 35개사를 대상으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올 해 돋움·도약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R&D), 현장애로 기술 해결, 사업화 마케팅 지원, 경영 자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이현웅 원장은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를 통해 지역 내 성장가능성있는 혁신기업을 발굴해 돋움기업을 시작으로 상위단계인 도약기업, 선도기업 후보군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