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초산동주민센터(동장 김재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동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지역내 홀로 사는 취약계층 30세대에게 가구당 5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30일 초산동에 따르면 잡곡, 고구마, 방울토마토, 달걀, 오이 등 10종이 담긴 식료품꾸러미는 초산동 원예농협로컬푸드 매장에서 구매한 농산물과 태인면 덕두영농조합법인에서 후원한 잡곡으로 구성됐다.
또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홀몸 취약계층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건강상태 와 안부를 살피는 정서지원 서비스도 진행했다.
김재희 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왕래가 적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정성을 담아 행복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초산동 주민 모두가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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