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니어클럽 새둥지서 새마음으로 본격 활동
전주시니어클럽 새둥지서 새마음으로 본격 활동
  • 김주형
  • 승인 2023.05.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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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향상에 앞장서 온 전주시니어클럽이 새 둥지를 알리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전주시니어클럽은 24일 완산구 효자동(안행로 73)의 청사에서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노인일자리 참여 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을 알리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그간의 전주시니어클럽이 걸어온 길, 그리고 이전을 위한 진행 과정 등이 참석자들에게 소개됐다.

이와 관련, 전주시니어클럽은 2004년 덕진구 우아동에서 사업을 시작, 2022년 12월부터 총면적 759.9㎡,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을 사업비 총 6억 7천여만원을 들여 리모델링 후 2023년 4월에 완산구 효자동으로 이전했다.

전주시니어클럽 김효춘 관장은 “기관 이전에 많은 분께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새롭게 옮기게 된 전주시니어클럽만의 공간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품격있는 노후생활 영위를 위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하겠다”면서 “전주시니어클럽만의 새로운 발자취를 새겨나가며 노인일자리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주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 대회에서 2020년 ‘대상’, 2021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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