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여성문화관과 정읍문화원 수강생인 정미희 씨가 지난 20일 김포다도박물관에서 열린 ‘제27회 예절과 다도 전국경연대회’에서 일반부 개인전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포다도박물관과 사단법인 예명원 주최로 열린 다도경연대회에서 정읍여성문화관, 문화원 수강생들은 배례법(바른 자세, 절하는 모습), 다례법(차 우리는 모습, 차 내는 모습, 차 마시는 모습), 걸음걸이, 표정, 의복상태 등의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였다.
또한 예명원 덕천 지회장 황토현다원 박정옥 대표는 예명규방다례 명인(제16호)으로 선정됐다.
정미희 씨는 “다년 간 정읍여성문화관과 문화원에서 예절교육과 다도 교육을 받으면서 평소에도 예절과 다도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준비해 대회에 참가했다”며 “수상의 영예를 안을수 있게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해준 여성문화관과 문화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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