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와 정읍우체국이 지난 22일 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23일 정읍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읍우체국이 연지동 신청사로 이전해 정읍시민에게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보다 나은 우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알리는 한편,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정읍시의회는 정읍시와 정읍우체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체국 쇼핑몰 지원사업(할인쿠폰, 택배비 등), 우체국 플랫폼을 활용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 보험 가입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 무료 가입 등 주요사업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 농가들의 농산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 방안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영한 우체국장은 “정읍우체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판로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황혜숙 정읍시의회 부의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정읍우체국장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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