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초등학교 주변 위해환경 점검...교통법규 위반 등 3118건 적발
전북도, 초등학교 주변 위해환경 점검...교통법규 위반 등 3118건 적발
  • 조강연
  • 승인 2023.05.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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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도내 초등학교 주변 위해환경 안전점검을 실시해 교통법규 등 311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시군교육청경찰청 등 926명이 참여해 426개 초등학교 주변 6,52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이 2666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다.

이어 불법광고물 317, 불법영업행위 130, 불량식품 5건 등이 뒤를 이었다.

도는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26100만원을 부과하고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했다.

또 이 밖에 경미한 사항들은 자발적으로 개선하도록 업주와 종사자에게 계도했다.

허전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학교 주변의 안전환경 조성과 유지는 연중 지속돼야 한다모든 도민들께서 안전교육문화가 확산되도록 캠페인 등에 동참해 안전한 교육 환경조성에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초등학교 주변 안전 위험요인 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도민 모두 참여가 가능한 안전신문고 등을 활용토록 홍보하고, 점검도 강화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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