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참좋은 프라퍼티, 완주농공단지 입주 투자협약
완주군-㈜참좋은 프라퍼티, 완주농공단지 입주 투자협약
  • 이은생
  • 승인 2023.05.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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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까지 1,270억원 투자
-200여명 고용 효과

완주농공단지 내 대규모 투자 협약이 이뤄지며, 연내 100%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과 물류업체인 참좋은 프라퍼티는 18일 봉동읍 구암리 완주농공단지 내 22,471(6,797)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1,270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농공단지 내 투자계획 금액으로는 지금까지 최대 규모다.

이번 협약에 따라 냉장과 냉동 창고업을 운영하는 참좋은 프라퍼티는 투자기간 내 차질 없는 투자와 고용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완주군은 관련 법령과 조례에 따라 각종 행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유희태 군수는 테크노밸리 제2산단 물류용지 완판에 이어 농공단지에 1,0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 협약이 이뤄져 향후 농공단지 100% 분양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라며 기업이 완주에 투자해 성공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희 참좋은 프라퍼티 대표는 물류 메카를 지향하는 완주군의 미래 비전과 전국 어느 곳이라도 2시간 안팎에 도달할 수 있는 교통 요충지의 장점을 높게 평가해 투자협약을 하게 됐다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참좋은 프라퍼티의 관련투자가 이뤄질 경우 200명에 달하는 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참좋은 프라퍼티의 투자협약으로 산업시설용지 233,370를 분양하는 완주농공단지의 분양율은 70%를 넘어서게 됐다. 또 농공단지를 분양받은 40개 중소기업들이 투자금액도 1,6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고용창출 효과는 53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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