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경기 심판과 운영요원' 현장서 고군분투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경기 심판과 운영요원' 현장서 고군분투
  • 고병권
  • 승인 2023.05.18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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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이끌어, 대회 참가자 만족도 높아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25개 종목의 경기가 대부분 마무리되는 가운데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경기심판과 운영요원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태마스터스대회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생활체육 국제대회인만큼 대회 개최 전부터 양궁, 육상, 배드민턴 등 모든 25개 종목의 경기심판과 운영요원의 모집 관심을 끌었다.

조직위는 이달 초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경기를 주관하는 각 25개 종목단체의 도움을 받아 국내 숙련된 심판과 운영요원을 각각 1,000여명씩 총 2,000여명의 경기 인력을 모집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심판자격을 보유하고 해당 종목의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자만, 생업이 따로 있는 일반인들이다.

이들은 대회 성공개최와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열망으로 약 일주일간의 긴 시간을 할애하며 대회 심판과 운영요원으로 참여했다.

경기심판과 운영요원들은 대회 개최 직전, 미리 경기장소에 모여 종목별 강습회에 참석해 경기시설과 환경을 파악하고 머리를 맞대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경기 진행계획을 세웠다.

대회가 개최되며 25개 종목 1만여명의 참가자들이 각 경기장으로 몰려와 부산한 가운데 심판과 운영요원들이 각 역할을 무리없이 잘 수행해 경기지연과 공백없이 능숙하게 경기진행을 이끌고 있다.

특히 축구, 야구 등 야외에서 열리는 종목은 심판과 운영요원들이 더운 날씨에 뛰어다니며 경기진행과 참가선수들의 상태를 같이 살피며 대회 현장 최일선에서 분투했다. 

현재까지 안전사고와 판정 논란 없이 운영되고 있어 대회가 끝나면 원활한 경기운영과 참가선수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성공적인 국제생활체육대회 사례로 남을 수 있게 됐다.

이강오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마스터스대회는 승패 결과보다 참가선수 모두 스포츠 본연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서로 교류하는 것이 핵심가치고 대회성공의 기준이다"며"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대회성공의 주역이 된 우리 심판과 운영요원들 모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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