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태권도선수단은 최근 강원도 홍천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 여자대학부 경기에서 5인조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2,000여명이 참가했으며, 겨루기, 품새, 시범대회까지 치뤄졌다.

5인조단체전에서는 광주대와 역전의 역적을 거듭하는 결전을 펼치며 극전인 역전승(52대51)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는 8체급 중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학부 우수지도자상은 우석대학교 김혜지 코치가 수상했으며, 대학부 최우수선수상에는 우석대학교 이승연(4학년) 선수가 수상하였다. 

또 우석대학교 선수단은 명실상부한 여자대학부 강팀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올해 있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가된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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