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대학생 멘토 초청 진로멘토링’학교 현장 목소리 듣는다
전북교육청, ‘대학생 멘토 초청 진로멘토링’학교 현장 목소리 듣는다
  • 고병권
  • 승인 2023.04.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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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18일 부안고등학교와 양현고등학교를 방문해 ‘대학생 멘토 초청 진로멘토링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는 ‘대학생 멘토 초청 진로멘토링’ 사업의 운영 현황과 계획을 살펴보고,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컨설팅에서 부안고등학교 박진숙 진로진학상담 부장 교사는 “군단위 학교에서 친숙한 선배들과의 만남은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다”면서“재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는 만큼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현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 부장 백운기 교사 역시 “다양한 분야의 선배들이 자신의 경험을 전달하기 때문에 자신의 진로와 연관된 선배 멘토에게 수많은 질문이 쏟아지는 경우가 많다”며“더 많은 선배들이 멘토로서 학교를 찾아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컨설팅은 단위학교에서 ‘대학생 멘토 초청 진로멘토링’이 재학생에게 진로와 진학에 대한 정보제공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앞으로 학교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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