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민원 대응 24시간 악취상황실 운영
익산시, 민원 대응 24시간 악취상황실 운영
  • 소재완
  • 승인 2023.04.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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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유관부서와 합동 운영…악취 발원지 추적 관련 사업장 지도·점검 등 추진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가 하절기 및 야간 취약시간대 악취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악취 대응 신속 업무태세에 돌입한다.

익산시는 악취발생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유관부서와 합동으로 24시간 악취상황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악취상황실은 악취측정 차량을 이용해 측정되는 악취 성분을 단서로 해당 악취의 발원지를 추적, 관련 사업장을 지도·점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야간 조업 사업장에 대한 포집 단속을 진행하고, 위반사업장에 대해선 행정처분을 내려 악취를 관리한다.

시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2단계 악취 저감 정책에 따라 축산악취를 집중 관리 중이다.

이를 위해 축산시설 비상연락망 구축·상시 감시반 운영 및 24시간 악취 대응체제를 유지한다.

김제시와의 악취관리 업무 협업을 통해 용지 축산단지 악취 저감을 위한 합동점검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정복 환경관리과장은 “24시간 상황실 운영으로 악취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악취 발생 시 ‘익산악취24’ 앱 접수 또는 유선으로 신고하면 즉각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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