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와 익산교육지원청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안전 강화에 힘을 합친다.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와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희)은 지난 12일 익산소방서에서 익산시 초·중·고 학생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익산소방서는 보건교사가 없는 24개 학교를 대상으로 서동119CPR교육단을 파견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익산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 시 학생들이 참관해 재난 대처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문교육을 받은 서동119CPR교육단의 파견을 통한 학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적극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