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원광대병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환자 중심 안전병원으로 거듭난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2일 외래 1관에서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인증받은 제4주기 의료기관 인증획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의료기관 인증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라는 인증을 부여받는 제도다. 의료기관이 자발적·지속적 노력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환자 안전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 평가한다.
원광대병원은 이번 제4주기 인증조사에서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등 4개 영역 510개 조사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앞서 병원은 530개 조사항목의 제2주기 인증조사와 515개 조사항목으로 진행된 제3주기 인증조사에서도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서일영 병원장은 제막식에서 “본원은 이번 인증조사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신뢰할 수 있는 병원, 환자가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며 “장차 서해안·호남권 최고의 건강을 책임지는 3차 상급종합병원으로 굳건히 자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광대병원이 받은 제4주기 의료기관 인증획득 유효기간은 오는 2027년 3월까지 4년간이다.
/소재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