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청명·한식 화재 특별경계근무
전주덕진소방서, 청명·한식 화재 특별경계근무
  • 조강연
  • 승인 2023.04.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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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는 청명·한식 기간 화재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이날부터 4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청명·한식 기간 식목 활동, 성묘객과 봄꽃 나들이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소방은 설명했다.

이에 덕진소방은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211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53, 사회복무요원 4명 등 368명의 인력을 동원하고 소방펌프차와 물탱크차 등 31대의 소방 장비를 동원해 화재 예방 활동 및 초기 대응 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별경계근무 주요 내용은 산불 우려 지역 화재 예방 순찰 강화 및 화재 위험요소 제거 화재취약지역축사 등 화재안전 컨설팅 및 홍보 강화 대형 산불 대비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장비 사전점검 당직관 상향 조정 등을 통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강화 및 산림청자자체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등 총력 대응태세 유지 등이 있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작은 불씨 하나만으로도 큰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식목 활동과 등산 등 목적으로 산을 찾는 입산객 모두가 자발적인 노력으로 화재 예방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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