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무주군 배수개선사업 국비 50억원 확보
안호영 의원, 무주군 배수개선사업 국비 50억원 확보
  • 고주영
  • 승인 2023.03.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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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면 철목리 일원 배수로 4km 정비로 총 52ha 농지 침수 예방 장치 마련
"상습침수로 발생해 농작물 피해로 고통받던 무풍면 농민들 숙원과제 해결"

국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은 28일 “무주군 무풍면 이 2023 년 농림부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신규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에 위치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보는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 위치는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 증산리, 은산리 일원이 포함될 예정이다.

무풍면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매년 농경지 침수피해가 반복되고 있어 농민들은 농작물 침수 및 재해 우려 등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지만 해결되지 않아 고통을 호소해 왔다.

안 의원은 전북도와 농림부, 기재부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침수예방을 위한 사업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무풍면 배수개선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쏟아왔다.

사업은 올해 기본조사를 완료해 내년에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고, 사업이 완료되면 무풍면 수해 상습 농지 52ha 에 걸쳐 농작물 침수가 예방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게 된다.

안 의원은 “무풍면은 배수로 좁아 물이 원활하게 빠지지 않아 상습적 침수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었다”며 “지역주민들의 숙원 과제인 침수피해 해결을 위해 국비 50억원을 확보하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

이어 그는 “그동안 상습 침수피해로 고통받아왔던 무풍면 농민들이 안전한 영농활동을 하여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국회=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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