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부안군향우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
재경 부안군향우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
  • 황인봉
  • 승인 2023.03.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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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부안군향우회(회장 이원종)는 24일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 힐 컨벤션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25대 하종대 회장과 제26대 이원종 회장의 이ㆍ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부안군 13개 읍면 출신 250여명의 향우들이 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재경부안군향우회 이원종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의 고향 부안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5대 하종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동안 재경 부안군향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모든 분들과 앞으로 재경 부안군향우회를 이끌어갈 이원종 회장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속에 늘 함께하는 내고장 부안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에 대해 늘 감사드리며, 부안군 또한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부안군은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및 제10회 부안마실축제, 고향사랑 기부제, 부안군 농특산품에 대한 홍보 등 향우회원들에게 고향 소식을 전했다.

재경 향우회원들 또한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과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재경 부안군향우회는 부안군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 설맞이 이웃돕기 물품 기탁 및 말복맞이 홀몸어르신 보양식세트 전달, 고향 부안 벼 병해충 농가 쌀 사주기 운동 전개 등 각종 나눔 사업을 통해 고향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펼치고 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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