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군산 대표기업과 현장간담회 개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군산 대표기업과 현장간담회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3.03.2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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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은 지난 24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산지역 농수산식품 대표기업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 실현을 위해 지역 기업의 애로청취를 통한 실질적인 맞춤형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난 3일 김제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군산시 관내 14개 농수산식품 기업 대표와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김동구 의원, 이은미 원장 및 관계자, 군산시 농산물가공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기업 대표들은 혁신성장을 위한 시장상황 맞춤 선제적 대응과 겸기침체기 속 전방위 지원 및 협력의 필요성을 주문했고, 바이오진흥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군산시는 수산식품 가공기업 비중이 큰 지역으로 신제품개발, 인증, 해외수출 등의 지원수요와 애로가 많아 바이오진흥원이 수행하는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센터 사업’과 연계해 기업의 고도화를 촉진, 지원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은미 원장은 "지역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성장과 활력을 끌어내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 직면한 지역 기업에 전문가 진단을 통한 맞춤형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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