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이 보건복지부 평가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시행한 평가에서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의료기관평가 인증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의료기관의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기본가치 체계, 성과관리 체계, 환자 진료 체계, 조직관리체계 등 4개 영역을 평가해 의료기관으로서 4년간 유효한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수준, 조직 및 인력 관리, 시설 현황 등 4개 영역 512개 항목에 대한 강화된 기준의 평가를 받아 해당 기준 목표 충족률을 달성하는 인증을 획득했다.
1주기 인증평가부터 3주기 의료기관평가까지 우수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는 원광대병원은 이로써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유효 인증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일영 병원장은 “전 구성원이 소통과 화합으로 마음을 모아 노력해 준 결과로 이룬 성과”라며 “높은 수준의 의료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호남·서해안 지역 최고인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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