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전국 벤치마킹 모델로 급부상
익산예술의전당, 전국 벤치마킹 모델로 급부상
  • 소재완
  • 승인 2023.03.23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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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 운영방안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타지역 관계자들이 예술의전당 내부의 시설 등을 살피고 있다.
익산예술의전당 운영방안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타지역 관계자들이 예술의전당 내부의 시설 등을 살피고 있다.

익산예술의전당이 국내 문화예술기관의 벤치마킹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효율적 공연장 운영에 따른 국내 문화예술계의 선진사례로 부상해 관련 기관들의 벤치마킹 행렬이 이어진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광주북구문화센터와 천안예술의전당, 제천예술의전당 등 3곳 관계자들이 익산예술의전당을 방문해 운영 노하우를 익히는 등 익산예술의전당이 벤치마킹 모델로 급부상 중이다.

광주북구문화센터팀 6명은 지난 20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미술관과 솜리문화예술회관을 둘러보며 운영 시스템 전반을 살피는 등 선진 운영방안을 벤치마킹했다.

이달 초와 지난달에는 천안예술의전당 및 제천예술의전당 관계자들이 각각 방문, 공연장의 시설 노하우와 운영방안 등 선진사례를 익혔다.

이처럼 익산예술의전당의 공연장 운영이 타지역 기관들로부터 주목받는 것은 시설과 운영방식 등 전반이 공연문화 활성화와 수요자 중심에 부합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5년 4월에 개관한 익산예술의전당은 올해로 개관 8년차를 맞아 ‘문화 중심도시 익산’의 기치를 내걸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이를 통한 행복한 품격도시 실현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익산예술의전당 서미덕 관장은 “모범적인 시설 운영과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공연 제공 등 지역민들의 선호도를 고려한 노하우가 선진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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