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도시안전국 주요업무 정례브리핑 개최
정읍시, 도시안전국 주요업무 정례브리핑 개최
  • 하재훈
  • 승인 2023.03.23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는 23일 브리핑룸에서 도시안전국 소관 주요 업무에 대해 언론과의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은 임웅빈 도시안전국장 직무대리가 도시안전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무와 현안, 이후 추진계획에 대해 상세히 브리핑한 후 질의응답을 갖는 순으로 진행됐다.

임 직무대리는 7개 과·소의 주요 업무와 추진사업으로 가장 먼저 도시과 소관의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 수립 계획을 소개한 뒤 도시안전국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내용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올 한 해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과 추진사업을 보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고, 지역활력과 추진사업으로 도시미관 개선과 보행자 중심의 보행 공간 제공을 위해 전선·통신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과 추진사업으로 산내면 매죽리 일원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에 대해 낙석 등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또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예·경보함으로써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과는 오랜 시민 숙원사업인 국도 1호선(용호교차로) 진·출입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정읍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화장실 5개소를 설치한다.

이 외에도 도시안전국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중교통 편의시설 확충 사업,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웅빈 직무대리는 “생활 속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재해 예방사업과 전 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 등 ‘사람 중심의 안전 인프라’ 확충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