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 24일부터 2023년 건설기계(지게차 및 굴착기)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3일 부안군에 따르면 올해는 총 1억6,500만원을 투입하며, 군은 선정된 차량에 대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72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약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부안군에 2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지게차 및 건설기계이며 ▲2004년 이전차량 ▲2005년 이전 제작되어 엔진출력 75kw~130kw 미만 ▲2006년 이전 제작돼 엔진출력이 75kw 미만 차량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부안군 환경과(063-580-4528)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게차 및 굴착기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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