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한아름 교수, 전북의사회 학술상 수상
원광대병원 한아름 교수, 전북의사회 학술상 수상
  • 소재완
  • 승인 2023.03.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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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교수
한아름 교수

원광대병원 가정의학과 한아름 교수가 전북의사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가정의학과 한아름 교수가 지난 16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전라북도의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제14회 전라북도의사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라북도의사회 학술상은 전라북도의사회 회원이 발표한 전년도 순수 국내 자료와 완성된 논문을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심사, 선정된 자료 및 논문의 주저자 중 1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아름 교수는 <과체중 및 비만 성인에서 전통 및 상업용 고추장의 항비만 효과: 무작위 대조 시험>이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을 통해 환으로 제조한 고추장의 항비만 효과를 보고, 이번 학술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한 교수는 비만인 임상 참여자가 환으로 제조한 고추장을 복용하기 전과 후의 장내 미생물 균총의 분포 및 함량을 연구 분석해 논문을 발표, 이 논문이 영양 분야 국제학술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지 2022년 7월 호에 게재된 바 있다.

한아름 교수는 “전통 장류의 항비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 연구를 통해 장류의 기능성 규명에서 나아가 항비만 효과가 있는 기능성 물질 선택 및 임상 적용을 위한 연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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