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 2023년 5등급 경유차 저감장치(DPF)부착 사업을 23일부터 추진한다.
22일 부안군에 따르면 군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총 276대에 매연저감장치 비용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6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부안군에 2개월 이상 등록된 5등급 경유자동차 소유자이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저감장치 비용의 약 90%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저감장치 부착사업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부안군청 환경과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군민들의 미세먼지 개선에 관심이 많은 만큼, 대기환경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차량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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