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김제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 한유승
  • 승인 2023.03.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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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보건소(소장 정명자)는 21일 시청 2층 재난상황실에서 제8기 보건의료계획(2023-2026)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위원장 김광수 부시장을 포함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 보건소 소장 및 실무 담당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이날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주민 건강 향상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중장기 종합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2장 제7조에 의거해 한정된 보건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향을 4년마다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제시는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해 10월부터 학술연구용역을 체결했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단을 구성해 실무간담회, 주민간담회, 중간보고회 및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실시를 통해 최종계획안을 수립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김제시 주민의 보건의료 의식 및 행태 등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보건의료 인프라 및 대응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건강증진체계 구현 ▲다분야 연계·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보건의료 정책기반 강화로 4대 전략, 10대 추진과제, 25개 세부과제로 구성했다.

정성주 시장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보건의료정책을 실시해 김제시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를 통해 완성된 제8기 김제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종안을 시 의회에 보고하고 최종적으로 2023년 3월 말에 전라북도를 거쳐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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