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자립적 공동체 활동을 위한 협동조합 마을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교육을 희망하는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5명 내외로, 신청방법은 이메일과 전화, 방문 (jaka0427@korea.kr, 620-5641~4) 모두 가능하다.
센터는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거나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이론과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오는 4월 5일 강좌를 시작하고,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6월 7일 종강한다.
5월 10일에는 우수 사례로 꼽을 만한 협동조합을 현장 견학할 예정이다. 교육장소는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2층 교육장(남원시 동헌길 102)이다.
이번 강좌는 공동체 활동에 뚜렷한 목표를 설정해 지속적이고 자립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구성원에게 사회적경제를 바탕으로 한 협동조합 기본 개념을 전달한다.
총 10회 강의 중 ‘협동조합 개념과 구성원 갈등관리’를 4강으로 구성했으며, 임승필 강사(전라북도 사회적경제 실무위원)가 맡아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공동체에 적합한 모델 찾기와 비전설계도 및 사업계획서 작성’이라는 주제로 노진주 강사(전라북도 사회적경제연대회의 선임연구원)가, ‘협동조합 기본법과 설립절차 안내’는 정유진 강사(전라북도 사회적경제연대회의 팀장)가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환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