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부안노을감자 수확 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노을감자 수확 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 황인봉
  • 승인 2023.03.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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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 대표 소득작목으로 자리잡은 천년의 솜씨 '부안노을감자'가 3월 중순부터 5월까지 본격 수확된다

21일 부안군에 따르면 올해 부안노을감자는 동진면과 계화면을 중심으로 149ha, 1,562동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중이다.

연말·연초 강풍과 저온으로 생육이 지연돼 예년에 비해 수확시기가 1주일이상 늦어졌다. 2월부터 평년기온을 유지해 현재 생육은 양호한 상태며, 생산량은 평년대비 5~10% 정도 감소가 예상된다.

또한 부안노을감자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돼 타 감자 주산지보다 일찍 수확, 높은 가격에 출하돼 부안군 대표 고소득 작목이 되고 있다.

특히 부안노을감자는 감자재배에 적합한 사질토양에서 부안의 지리적 특징인 해풍을 맞고 자라 맛이 매우 뛰어나며, 저장성 또한 좋아 서울 가락시장 출하시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1일 계화면 농가의 감자 수확현장을 찾아 애로사항 청취하고 앞으로도 부안군 대표 소득작목인 부안노을감자의 품질관리를 통해 브랜드 향상과 소비자가 만족하는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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