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군민의견 반영 '정원형화단' 조성
부안군, 군민의견 반영 '정원형화단' 조성
  • 황인봉
  • 승인 2023.03.20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은 노후된 기존화단을 특색있는 정원형 화단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부안군은 부안읍 터미널사거리에서 읍사무소방향 600m 구간에 설치된 화단에 빼곡이 엉킨 회양목과 철쭉, 꽃댕강 등의 수목을 정비해 부안지방정원으로 이식할 예정이다.

이후 목수국, 희말채나무, 왜성라일락, 삼색조팜, 황금사철, 블루엔젤, 홍가시나무, 아주카, 은사초, 아이스댄스 등 18종의 계절꽃과 상록관목, 그라스류를 혼합식재할 방침이다.

부안군은 그동안 군민의 의견을 담기 위해 터미널사거리, 홈마트 앞 등 4개소에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7일에는 부안읍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트렌디한 정원형화단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3년만에 열리는 마실축제와 8월에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대비해 이번 가로화단 정비를 시작으로 부안 곳곳의 노후된 화단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정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