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에 나섰다.
정읍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정읍시는 겨울철 내내 쌓여있던 각종 쓰레기와 도로변 등에 방치돼 있던 불법투기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이 기간 쓰레기 불법 투기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투기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농철 논밭에 산재해 있는 영농폐기물을 조기에 수거해 토양오염 발생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각 읍·면·동은 일제 대청소 기간 자체 계획을 수립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 내 관계기관에서도 자체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할 수 있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더욱더 깨끗하고 쾌적한 정읍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들도 내 집·내 상가 주변 청소하기 등 대청결 운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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