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지제빵소' , 찐빵세트 근농인재육성장학금 부안군에 기탁
'슬지제빵소' , 찐빵세트 근농인재육성장학금 부안군에 기탁
  • 황인봉
  • 승인 2023.03.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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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지제빵소 김종우 대표가 16일 부안군에 총 500만원 상당의 이웃돗기 물품 및 장학금을 기탁했다. /황인봉 기자 

농업법인유한회사 '슬지제빵소'(대표 김종우)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찐빵세트 100박스(360만원상당)와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140만원 등 총 5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부안군에 16일 기탁했다.

이와 함께 4월부터는 매월 찐빵세트 30박스를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슬지제빵소'는 지난 2000년 부안읍에서 '슬지네안흥찐빵'으로 영업을 시작해 2023년 3월 현재 젓갈과 천일염으로 유명한 부안군 진서면 곰소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다.

'슬지제빵소'는 주말과 휴일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빵과 커피 등을 맛보려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부안군 대표 맛집 명소로, 김종우 대표가 3대 대표직을 맡고 있다.

김종우 대표는 “슬지제빵소를 찾아 주시는 지역주민과 손님들 덕분에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슬지제빵소'는 지난 2009년부터 총 1,100여만원을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 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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