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가 15일 2023년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 및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각 담당자별 임무숙지를 통해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훈련 참여 기관간 역할정립 및 현장 지휘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전주완산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장, 긴급구조통제단원 등 60여명과 12대 차량이 동원된 가운데 2023년 아·태마스터스 대회 폐회식장인 전라감영을 대상으로 폐회식 중 신원미상자의 방화로 다수의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주요 훈련내용은 ▲상황설명 ▲각 부별 책임 및 역할 확인 ▲긴급구조통제단 대응 방안 토의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및 개인별 임무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부서별 운영사항 자체 점검 ▲단계별 메시지 부여 및 상황별 긴급구조활동 전개 ▲불시 시간 설정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훈련 결과 및 평가회의 등이다.
김장수 전주완산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정확한 가동을 위해 체계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재난 발생 시 스마트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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