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행복 프로젝트 추진 시민 삶의 질 제고
익산시, 행복 프로젝트 추진 시민 삶의 질 제고
  • 소재완
  • 승인 2023.03.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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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만의 특별한 명품 주거환경·촘촘한 돌봄 시스템 등 세대·분야별 맞춤형 정책 추진…일자리 창출·인구 유입 등 지역 활력 제고 기대
익산시가 추진 중인 육아 지원을 통해 교육중인 육아 교육 모습
익산시가 추진 중인 육아 지원을 통해 교육중인 육아 교육 모습

익산시가 지역민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경제, 주거, 일자리, 복지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누구나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인구 유입 효과까지 이룬다는 게 시 계획이다.

시는 우선 지역 대표 브랜드 다이로움 정책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생활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최대 20% 혜택을 제공하는 지역화폐 다이로움은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누적 가입자 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경제생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올해부터는 지역민에 대한 혜택 확대와 함께 인구정책과도 연계돼 소상공인 및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게 된다.

시는 지역 곳곳에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해 균형감 있는 지역발전도 도모한다.

가장 핵심적인 사업은 지역 5곳에 추진하는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대규모 공원과 함께 명품 아파트 약 7,500세대를 순차적 공급할 계획이다.

녹지공간과 도서관, 문화센터 등 시민들을 위한 휴양 및 편의시설이 조성돼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권 만경강 수변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도 추진 중으로 청년층과 은퇴자를 위한 공동주택·의료와 문화시설 등이 포함된 주거단지가 조성, 일과 주거·여가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살기 좋은 익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아울러 청년세대가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촘촘한 주거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4,900세대를 특별공급하고 민간임대주택 1,300세대는 주변 임대 시세의 70~85%로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어 주택 임대보증금과 구입자금 대출 이자 지원(3%)을 추진, 실질적 주거비 지원을 통한 청년층의 결혼 장려 및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게 시 복안이다.

또 시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으로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이로운 경제도시 조성도 추진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건립한 ‘익산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전국 최대 규모 취·창업 지원에 나서 청년들의 양질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오는 4월에는 ‘신중년일자리센터’를 개관하는 데, 이곳 중심의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해 신중년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노리고 있다.

시는 이밖에 임신부터 육아까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남성까지의 한방 난임 치료 지원과 함께 출산장려금 지원, 출생아 육아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게 시 방안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정책 개발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익산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행복 정책을 차질 없이 시행해 사람들이 모여드는 도시 익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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