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송천동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전주시 송천동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 김주형
  • 승인 2023.03.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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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28일 송천동 중심상권에서 전주맛배달 × 1회용품 줄여가게 방문 홍보 캠페인 추진

전주시는 전주 오송 초·중교 주변에서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이날 각 매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규제품목으로 추가됐으나 1년간의 계도 기간 중인 1회용품에 대해 설명했다.

송천동 중심상권 매장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 매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 △1회용품 규제 확대 품목 및 준수사항 등을 홍보했다.

특히 시는 이날 전주시 민생경제과에서 추진중인 전주맛배달 가맹점 매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1회용품 줄여가게’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1회용품 줄여가게’는 1회용품 사용을 실질적으로 감량시키고 소비자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도록 접객 방식을 바꿔나가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특히 생활 속 작은 변화를 통해 무심코 사용했던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매장 내 1회용품 비치하지 않고 △키오스크 주문 시 1회용품 미제공 기본값 적용하는 등 소비자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접객 방식을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이성순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 속에서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유관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많은 매장 및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실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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