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천, 삼천 등 하천변 공중화장실 설치를 통해 하천 산책로 이용객의 편의 향상
- 2026년까지 20억 원 투입해 안내판과 공중화장실 확충, 개방형화장실 추가 지정 추진
- 2026년까지 20억 원 투입해 안내판과 공중화장실 확충, 개방형화장실 추가 지정 추진
전주시는 전주천과 삼천의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확충에 나선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20억 원을 투입해 전주천과 삼천 주변 이용객이 많은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총 15개소 정도의 공중화장실과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먼저, 시는 마전교 파크골프장과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인근 등 2곳에 공중화장실을 우선 설치하고, 나머지 3곳은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장소를 확정하는 등 올해 5곳을 추가한다.
이어 산책로 이용객이 많거나, 민원이 제기되는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용해 연차적으로 화장실 설치 장소를 찾는다.
또 시는 새로 설치된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 청소 등 유지관리에 나서고, 경찰서 상황실과 직접 연결이 가능한 안심벨을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향후에도 ‘전주시 하천 종합정비계획용역’을 통해 ‘화장실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및 유지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김주형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