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전주첨단벤처단지 현장방문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전주첨단벤처단지 현장방문 
  • 이용원
  • 승인 2023.03.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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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은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이 2일 전주시에 소재한 전주첨단벤처단지를 방문해 지역의 혁신 선도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지식산업센터(전주혁신창업허브)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제품 제작현장 및 스마트공장 배움터 등을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 장관과 전주시장, 전북경제부지사 및 전주 지역의 지역혁신 선도기업(2개사), 글로벌 강소기업(1개사),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5개사) 대표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3高(고유가·고금리·고환율) 복합위기를 현장에서 실감한다면서 어려운 금융여건 개선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또한, 인공지능(AI)과 같은 신기술의 적극적인 육성도 정부에 주문했다.

이영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금융위와 80조원 규모의 신규 정책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특히 3高 복합위기 지원에도 22조 8,0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고금리에 대응해 올해 상반기 한시적으로 보증기관의 신규 보증 보증료율을 0.2%포인트(p) 인하할 계획으로 약 30만개의 중소기업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 장관은 또 "신기술 육성을 위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해 5년 내에 인공지능, 시스템반도체 등 초격차 10대 분야에서 1,000개 이상의 글로벌 선도기업을 육성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중소·벤처기업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50% 이상을 담당하는 주역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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