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체육회,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전북선수단 해단식
전북장애인체육회,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전북선수단 해단식
  • 고병권
  • 승인 2023.03.0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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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8일 라루체에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전북선수단의 해단식을 가졌다./사진=전북장애인체육회제공
전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8일 라루체에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전북선수단의 해단식을 가졌다./사진=전북장애인체육회제공

전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8일 라루체에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전선수단의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형로 전북농아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선수와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대회결과 보고, 입상 선수와 지도자에게 포상금과 꽃다발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영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북선수단이 만들어낸 기적과도 같은 좋은 성적은 선수들의 노력과 땀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며“특히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컬링종목최초 메달, 휠체어컬링팀 최초 8강 진출, 알파인스키 최초 메달획득, 최초의 종합 5위 달성은 최고의 결실이 아닐 수 없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이런 성과를 낸 우리 선수단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선수단은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5개 종목, 31명의 선수가 출전,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면서 총득점 1만 1159.80점을 기록해 역대 최고성적인 종합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창단한 농아인여자컬링팀이 대회에 첫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컬링종목에서 동계체전 출전 사상 최초 메달을 획득했으며, 농아인남자컬링팀도 5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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