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학습필요계층 프로그램 지원사업 15개 기관 선정·3월부터 9월까지 프로그램 운영
전주시는 3월부터 시민들의 학습수요에 따라 맞춤형 강사를 파견하는 ‘2023년도 학습필요계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학습필요계층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학습사각지대에 놓인 학습필요계층이 있는 기관·단체·비인가 시설 등에서 원하는 강사와 시간, 학습장소를 확보한 후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비를 지원하는 평생학습 서비스다.
시는 올해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개 기관에 총 18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으로, 선정된 기관들은 오는 9월까지 각 기관별로 총 215명을 대상으로 숲생태교육과 스마트폰활용교육, 캘리그라피 등 학습필요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다향한 체험을 통해 기존의 학습사각지대에서 벗어나 자기계발의 기회를 갖는 것은 물론 사회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6일 선정된 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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