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이 27일 올해 상반기 수사부서에 배치되는 신임수사관 86명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해 수사지휘부, 경제·사이버수사팀장 23명, 신임수사관 86명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전반적인 수사절차에 대한 노하우 등을 제공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수사지휘부 소개 및 인사, 청장과 함께하는 대화 시간,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황수 청장은 신임수사관 모두에게 각 자의 이름이 새겨진 도장을 선물하며 ‘국민중심 책임수사’를 강조했다.
강황수 청장은 “항상 도민의 눈높이와 관점에서 생각하고 어려움과 고통에 공감해달라”며 “ 특히 사회적 약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살핌의 치안활동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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