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은 생생한 습지의 자연환경을 알리기 위해 ‘제2회 고창 운곡·정읍 월영 습지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습지의 사계절, △습지의 다양한 야생 동·식물을 주제로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전북지방환경청 또는 환경보전협회 누리집의 참가신청서에 출품사진과 함께 전북환경보전협회 이메일(wildleejh@e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분야는 카메라 사진 부문과 스마트폰 사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 작품수는 부문 상관없이 1인당 3매 이내로 제한된다.
촬영시기는 2023년에 촬영된 작품이어야 하며, 겨울작품은 지난해 11월~12월에 촬영된 작품까지는 출품이 가능하다.
작품 선정결과는 환경, 사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에 전북지방환경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중 대상(환경부장관상, 1점)과 최우수상(전북지방환경청장상, 1점) 등은 시상과 함께 총 650만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다만 응모작품 수나, 작품수준에 따라 심사위원회 결정으로 작품 선정 수는 조정될 수도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지방환경청이나 환경보전협회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전국환 전북지방환경청 자연환경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습지의 다양한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전북지역 습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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