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꽃마음)은 지난 24일 익산시니어클럽(관장 백종환)과 함께 ‘시니어카페 익산점(Cafe in-情)’을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니어카페 익산점(Cafe in-情)’은 지역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 제공 차원에서 익산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익산우체국(국장 김경일) 창구 여유공간에 설치됐으며, 전주우체국, 전주 경원동 우체국에 이어 세 번째로 우체국에 개점한 시니어카페이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시니어카페 익산점은 향긋한 커피를 내리는 주인공인 4명의 어르신 바리스타가 근무하고 있으며, 기존 시니어 카페와는 달리 지역 예술작가의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카페 내에 마련해 문화적 감성을 더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꽃마음 청장은 "전북지방우정청은 앞으로도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공헌과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공적 역할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당당하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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