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생애최초 청년창업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전북중기청, 생애최초 청년창업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이용원
  • 승인 2023.02.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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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은 생애 처음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만 29세 이하 청년을 위한 ‘생애최초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신설하고, 본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23) 기준으로 기술창업분야에 도전하는 창업경험이 없는 만 2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 120명(팀)을 선발해 지원한다. 팀 단위로 지원할 경우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초기 사업화자금을 평균 5,000만원을 지원하며 기업경영 능력향상을 위해 세무·회계·법률 등 창업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선정자를 대상으로 린스타트업 교육, 기술특화교육 등 창업·경영·기술 분야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성공한 선배 창업자와의 주기적으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실전 창업 노하우를 전수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여기에 사업 이수자를 대상으로 성과발표회 등을 통해 선발된 우수성과자는 차년도 창업중심대학 지원시 서면평가 면제혜택을 부여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태용 청장은 “그동안 경험이 부족한 20대 청년들이 정부사업에 참여가 쉽지 않았다”며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고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자는 3월 15일까지 케이-스타트업(K-Startup)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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