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 허기채 교육장은 지난 10일부터 정일여중, 동초등학교 등 관내 육성종목학교를 대상으로 최기우 학무과장, 이승일 관리과장, 동행한 가운데 겨울철 동계강화훈련에 임하고 있는 초·중학교의 정일여중 핸드볼 등 8개 종목별 훈련장을 차례로 돌며, 제38회 소년체전 및 2차선발전을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의 훈련의 극대화를 위해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격려하기위하여 동계훈련장을 방문하였다.
허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메달 획득과 관계없이 선수들이 흘리는 굵은 땀방울 모두가 소중한 것이다"며, "이러한 열정으로 훈련에 정진한다면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2차선발전에서 메달획득의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2월말까지 정읍관내 초,중학교 동계강화훈련하는 운동부는 학교별, 종목별 훈련일정에 따라 동계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훈련의 극대화를 위해 5개교에 특별훈련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동계강화훈련은 2009년 5월 전라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상위 입상을 목표로 종합경기장 및 학생복지회관수영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합동 강화 훈련장 및 학교 자체 훈련장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학교자체훈련, 합동훈련 등 학교 실정에 맞게 실시되고 메달 획득이 유력한 종목이나 선수에 대해서는 특별강화훈련이 이루어진다. 이번 훈련에는 초등학교는 12개교 6종목 98명, 중학교는 8개교 10종목 56명의 선수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추운 날씨에도 가쁜 숨을 몰아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정읍=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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