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2일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입주한 종자기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올해부터 시행중인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주요내용은 2023년 민간육종연구단지 종자기업의 판로개척 및 수출지원을 위한 연계사업 운영과 종자기업 공동활용형 가공처리시설 구축계획,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지자체간의 상생 방안 마련이다.
이 자리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구본근 부원장, 김진헌 종자산업진흥센터장을 비롯한 입주업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종자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만남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업 협의회 측은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입주기업-지자체-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도로 지자체와 종자업체 간의 발전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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