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식재산센터, 'IP(지식재산)디딤돌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전북지식재산센터, 'IP(지식재산)디딤돌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이용원
  • 승인 2023.02.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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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지부장 김일)는 특허청과 전라북도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IP활용 창업·성장지원'일환으로 전북지역 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혁신형 창업으로 구현시키기 위해 'IP(지식재산)디딤돌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IP(지식재산)디딤돌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지식재산 기반 창업아이템으로 도출해 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혁신형 창업으로 유도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아이디어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전반에 대해 애로를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23.01.01 이후)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창업아이템으로 도출하기 위해 IP(지식재산)기반 창업교육, 아이디어 고도화 및 권리화, 아이디어 형상화(3D프린터 모형 설계 및 제작), 창업 컨설팅 및 후속 연계사업 등을 지원한다.

특히 IP(지식재산)기반 창업교육은 IP창업존을 통해 아이디어가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2015년 제1기를 시작으로 기수별로 20명 내외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총 40시간으로 구성돼 지식재산권 창출 및 활용 전략을 비롯해 아이디어 비즈니스 모델 설계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선행기술조사, 크라우드펀딩 및 IP(지식재산)금융 등 맞춤형 지식재산 기반 혁신창업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IP(지식재산)창업존 교육은 올해 총 4기수 이상을 진행할 계획으로 교육수료생은 아이디어 상담을 통해 고도화 및 권리화를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고, 후속지원 사업으로 해외권리화(PCT출원), 신규 브랜드 개발, 소규모 제품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의 창업지원 및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지원사업을 적극 연계하고 있다.

김일 지부장은 “전북지역에서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사업화를 통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교육수료생들이 성공적인 창업 및 고용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IP(지식재산)창업존 교육의 올해 첫 기수인 제41기 교육생을 3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북지식재산센터(063-252-9301)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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