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세움종합건설, '4.5% 고정금리 제도' 시행 눈길
전북 세움종합건설, '4.5% 고정금리 제도' 시행 눈길
  • 이용원
  • 승인 2023.02.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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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이후 불어닥친 경제위기 이후 대출금리가 적게는 7~8%. 많게는 13~15%까지 치솟으며 아파트 분양시장이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이처럼 금리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얼어붙은 아파트 분양시장을 돌파하기 위해 전주에서 처음 시도되는 세움종합건설의 특단의 대책이 눈길을 끈다.

전북 중견건설회사인 세움종합건설은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에 시공중인 반월3차 세움펠리피아의 내집마련이 가능한 특별한 대책을 16일 발표했다.

세움종합건설이 이번에 시행하는 '4.5% 고정금리 제도'는 계약자의 고금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대책으로 중도금 대출 세대에 한해 중도금대출금리 4.5%까지는 계약자가 부담하고, 대출이자 4.5%가 초과되는 이자부분은 회사에서 부담해주는 제도이다.

세움종합건설 관계자는 “금융위기이후 금리가 치솟는 상황에서 내집마련에 부담이 컸던 수요자와 이미 계약을 했던 계약자도 이자에 대한 부담이 컸던 것은 사실"이라며 "회사에서 사업이익의 감소를 감당하면서까지 내놓은 4.5% 고정금리 시행은 얼어붙은 아파트 분양시장을 돌파하려는 특단의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움종합건설은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에 지하2층 지상27층 규모의 아파트를 시공 분양한다. 분양규모는 76m2 84세대, 84m2 97세대 총 181세대이지만 기존 입주완료된 반월2차 세움펠리피아 아파트 505세대와 인접해 있어서 대규모 아파트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기존 반월1, 2차아파트의 성공 분양에 이은 입주가 완료됐으며, 이번에 반월3차 세움펠리피아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면 전주 반월동에 세움펠리피아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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