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년 연속 여성 처장 배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년 연속 여성 처장 배출
  • 이용원
  • 승인 2023.02.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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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3일 자로 실시한 2023년 정기 인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여성 처장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재무관리처장으로 승진한 김서령 기금관리부장은 1992년에 입사해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기금관리, CS경영, 식품산업육성 등 경영관리와 사업분야 전반에서 남다른 성과를 창출했으며, 지난 2014년 공사 최초 여성 팀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공사는 2021년 3월 김춘진 사장 취임 후 이번 인사를 포함해 2021년 7월 창립 반세기 만에 최초 여성 상임이사 선임, 2022년 7월 창사 최초 여성 1급 간부 임명 등은 김 사장의 성별, 학력에 상관없이 성과 위주 인사의 의지가 담긴 메시지로 풀이된다.

김춘진 사장은 “누구나 열심히 일하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관 혁신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성별이나 학력, 출신 지역에 구애받지 않는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해 활력이 넘치는 공공기관,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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