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예비후보, 파크골프장 확대 조성할 것
임정엽 예비후보, 파크골프장 확대 조성할 것
  • 김주형
  • 승인 2023.01.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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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엽 전주을 예비후보 “어르신들 즐겁고 건강하게 즐기도록 천변부지·도심공원에 확대”
임정엽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임정엽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임정엽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는 30일 정책발표를 통해 고령층 중심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을 공약했다.

임정엽 예비후보는 "일반골프 축소판인 파크골프를 즐기는 어르신들이 크게 늘고 있지만, 전주지역의 기반시설은 매우 취약하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시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레저인 파크골프를 품격있는 노인스포츠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북에는 14개 시군 가운데 9개 시군에 17곳의 파크골프장이 있으며, 전주에는 각 9홀 규모의 마전교 파크골프장, 온고을 파크골프장 등 2곳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시설 수나 규모 면에서 전주의 파크골프장은 이용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은 8,500∼1만㎡의 부지가 필요한데, 마전교 파크골프장의 하천 점용 면적은 5,050㎡에 불과하다. 온고을 파크골프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 파크골프장 조성 이후 관리 부실과 주차장 미비 등 이용자는 물론 시민들의 민원도 잦다.
이처럼 전주에 파크골프장 시설도 부족하고 규모도 작다보니 고령층 동호인들이 파크골프를 하기 위해 완주, 신태인, 진안 등에 준회원으로 가입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

비용 부담은 물론 먼 거리 이동에 따른 사고 위험도 크다.

임 예비후보는 “파크골프를 고령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집중 지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파크골프가 노인 건강레저로 자리잡게 되면 고령층 의료비 지출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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